'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로 학부모 수요자 관심

사건/사고 / 설동호 / 2018-02-07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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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서울=세계TV] 설동호 기자 = 미취학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입장에서는 큰 비용투자 없이 양질의 교육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건설사와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 시설이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고 입주민 입장에서도 단지 입주자에게 어린이집 정원을 우선배정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거제시에서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 열렸다. 거제시 문동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한다는 협약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 사업의 원 시행사이자 사업 위탁사인 중원종합건설과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관계자,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단지 안에 연면적 316.07㎡의 어린이집 시설을 대우건설이 시공해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고, 거제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미 공사를 마친 단지 답게 곧바로 사업추진에 들어가 2월까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작업을 마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총 정원은 43명으로 이중 70%의 비율을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배정해 단지 입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문동동 산124-2번지 일원에 위치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선자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숲세권 단지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자산에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5개 동 116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선다. 전 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2 ~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고, 다양한 상품설계로 실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도 선보인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이미 시공이 완료 돼 준공을 앞둔 상태로 내가 살 집을 직접 보고 입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나, 쾌적한 자연환경속에서 나만의 별장을 갖고 싶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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