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해 관광산업육성 펀드 270억 조성한다
- 스포츠/여행/레저 / 이민석 / 2018-02-02 08:31:41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육성 제3호 펀드' 270억을 신규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관광산업 육성 펀드는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 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이번에 결성되는 제3호 펀드는 소규모 자금이 필요한 관광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5억 원 미만을 투자하는 소액투자를 약정총액의 15% 이상으로 했다.
또 투자대상을 추가해 한국관광공사가 발굴한 관광벤처기업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 성공 기업에 약정총액의 15% 이상을 투자하도록 했다.
문체부는 지금까지 690억 원의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15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관광산업육성 펀드는 중소·벤처기업에 253억 원을 투자했다.
관광산업 육성펀드 투자를 받은 온라인 푸드 미디어업체인 ‘그리드잇’은 투자 당시보다 매출액이 4배가량 증가했고 고용인원도 대폭 늘었다.
문체부는 지금까지 690억 원의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15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관광산업육성 펀드는 중소·벤처기업에 253억 원을 투자했다.
관광산업 육성펀드 투자를 받은 온라인 푸드 미디어업체인 ‘그리드잇’은 투자 당시보다 매출액이 4배가량 증가했고 고용인원도 대폭 늘었다.
또 2015년 말 투자를 받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해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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