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가 신년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이유는?

IT / 신진규 / 2018-01-23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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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사진제공=JJ엔터테인먼트)

 


[서울=세계TV] 신진규 기자 = 신규 음반을 내기도전에 음원이 SNS상으로 퍼져나가더니 전 세계에서 바람이 불고 있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해 보인다.


 


조항조의 인기가 미국, 일본, 국내까지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것을 느낄 수 있다.


 


가수 조항조는 신년부터 행복한 고민이 있다.

최근 조항조의 신곡 발표도 전에 폭풍같이 밀려오는 반응에 얼떨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항조는 "동시에 3~4곡이 각자 다른 반응으로 다가오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항조. (사진제공=JJ엔터테인먼트)

'남이다'라는 곡(박웅작사 정원수 작곡)은 '남이다'라는 가사를 많이 반복하여 슬픈 감정을 많이 이입하여 부르는데 가사의 쉬운 반복이 대중에게 잘 어필하여 '냇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듯이'라는 가사가 특히 반응이 좋다.

일본 공연에서 몇번 불렀는데 일본어중 나미다는 즉 눈물이란 뜻으로 일본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겐 너무나도 절친한 단어이기에 특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하여'라는 곡은 미국 동부 특히 보스톤과 뉴욕등지에서 젊은층이 술한잔하는 자리에서 아주 쉽게 들린다.

미 동부 특유의 비트에 Repeat되는 '위하여'는 미국에서 반응이 쏜살같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단다.

주부세대를 눈물나게 만든곡 '고맙소'은 '알고보니 혼수상태' 사마천 작사이고 김지환이 작곡했다.

주부들의 마음을 적시기에 충분한 요소를 갗춘 곡으로 듣고있자니 손등으로 눈물이 떨어질 것 같다.

제주도에 사는 안 모씨는 조항조의 팬을 자처하는 분인데 제주도의 생활상을 조항조의 신곡으로 영상에 노래를 삽입하여 매일 듣도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안 씨는 "영상과 노래가 합쳐지니 제 뮤직 비디오라고 착각이 들정도로 애착이 간다며 조항조의 노래로 힐링을 하며 살아간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곡으로 팬들에게 보담하고자 한다"며 "가수가 팬들에게 노래로 보답하는 길 만이 진정한 가수"라고 밝혔다.

그의 신곡 3곡이 어떻게 사랑받게 될 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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