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보다 더 긴 작두콩, 구수한 차로 즐겨보세요

사건/사고 / 강재환 / 2017-12-27 0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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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칠봉산농원(사진제공)

 


[서울=세계TV] 강재환 기자 =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감기 등의 질병에 자주 걸리게 된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특히 신경써야하는 겨울철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로 건강을 지켜야한다.


 


다양한 재료로 차를 우려마시면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영양성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겨울철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차를 우려낼 재료를 선택 할 때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본인의 체질에 맞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 작두콩으로 만든 작두콩차가 겨울철 차로 관심이다.


 


작두콩은 크기가 일반 콩에 비해 그 크기가 5배 이상 큰 콩으로 콩깍지의 모양이 작두를 닮았다 하여 작두콩이라 불리며 도두(刀豆)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작두콩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일반 콩과 비교하여 비타민A와 C가 더 풍부하여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작두콩을 잘 말려서 보리차처럼 물에 넣어 끓여먹으면 향이 구수하고 맛이 고소한 작두콩 차를 마실 수 있다.


 


작두콩을 직접 재배하여 가공·판매하는 기업인 ‘문경칠봉산농원’은 문경시 농암면 갈동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백두대간의 중심지이며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 지대로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기에 최적지이다. 이곳에서 직접 좋은 품질의 작두콩을 재배·생산하여 손수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작두콩차를 생산하고 있다.


 


문경칠봉산농원의 홍용주 대표는 “만성비염 때문에 고생했는데 작두콩차를 마시면서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고객 전화를 자주 받는데 생산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고 말했다.


 


한편 문경칠봉산농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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