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인원·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조사 실시
- 사건/사고 / 이민석 / 2017-12-20 17:34:18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현장조사 하는 등 가상 화폐 긴급 대책 후속조치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부터 3일간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13개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법과 약관법 등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4개 거래소에 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월 중으로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규의 위반이 있는 거래소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집행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금감원도 거래소 이용자의 본인 확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은행과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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