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땡스라떼',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용품 제작 체험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7-12-15 14:39:39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카페란 기본적으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생겨나는 카페 중에는 다채로운 이색 체험활동을 접목해 취미활동 공간, 데이트 코스로도 활용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금정구 구서동 소재 ‘땡스라떼’에서는 대표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내 손으로 직접 그려보는 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용품 제작 기회를 제공해 인근 주민들의 취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해당 공방에서는 도자기 핸드페인팅부터 천연비누, 천연소이향초(캔들), 수제청, 수제쨈, 수제쿠키, 머핀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또 만든 작품은 자신이 가져갈 수 있어, 취미활동으로 좋을 뿐 아니라 선물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이러한 핸드메이드 공방 이용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회 체험 뒤 원할 경우 본격적인 수업도 받아볼 수 있다. 수업의 경우 요일별 선택 수업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 주부, 학생 등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커피 취미반 수업‘, ’중학교 자율제 수업및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진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땡스라떼’는 전문 커피숍이니 만큼 커피의 질에 신경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여타의 프렌차이즈 카페와는 달리 카페 내에서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 핸드드립 까지 직접하는 ‘땡스라떼’는 인근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선 ‘구서동 커피 맛집’이란 평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허브차 등 차 종류의 메뉴도 시판하는 티백이 아닌 잎차만을 사용해 깊은 맛과 향을 더하고 있고, 유자차, 레몬차, 자몽차, 생강차 등의 음료도 직접 담근 수제청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커피와 음료는 물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작 체험까지 제공하는 공방카페 ‘땡스라떼’의 이연정 대표는 “우리 카페는 내게 있어 일터를 넘어 놀이터이고 나의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우리 카페를 찾는 많은 손님들에게도 단순한 찻집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카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및, 공방 수업에 대한 예약 문의는 ‘땡스라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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