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2017 영남권 광역 지식재산센터장 워크샵 개최
- 사건/사고 / 민동기 / 2017-12-03 11:47:37
상생, 협업 및 발전방안 모색

[경북=세계TV] 민동기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포항상공회의소와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2017년도 영남권 광역 지식재산센터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구지식재산센터장(김종흥),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이호상), 경남지식재산센터장(김규련)과 주최측인 경북지식재산센터장(전성구)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영남권 지식재산센터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해 영남권 지식재산벨트 조성을 도모하고 센터간 상생, 협업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의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컨설팅 사업에 관한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의 발표를 통해 설명회를 갖고 향후 영남권 수출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분쟁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남권 지식재산센터 발전을 위해 전년도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18년 각 센터별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남권 IP 창출, 보호, 확산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통해 가칭 ‘영남권 지식재산벨트’ 조성을 위한 협업모델 개발과 확산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항지진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첫 번째 행사를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인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게 되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남북도와 대구, 부산, 울산을 아우르는 지식재산벨트 형성과 지식재산특화 시범지구 모색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이에 대해 각 센터장들이 일심단결하여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보호, 확산을 위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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