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와 로스팅의 품질로 승부하는 신선한당일 로스팅카페 '오티움커피랩'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7-11-17 11:54:16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브라질,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원두가 국내 커피 시장에 들어오면서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눈높이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맞출 수 있도록 수많은 커피 전문점과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오로지 질 좋은 커피만을 제공하는 로스팅 전문 업체가 등장했다.
2017년 1월에 설립해 수년간의 커피로스팅 및 생두 선별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설립한 오티움커피랩은 고객을 위해 신선한 원두를 최단시간에 공급하기 위해 당일 신선한 생두 픽업 및 차별화된 로스팅 기법을 도입하고 있는 한국외대카페, 이문동카페, 이문동로스팅카페, 신선한당일로스팅카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오티움커피랩은 5가지 도매업체 공급 블렌드와 4가지 온라인 공급 블렌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2가지 싱글오리진(단종) 원두를 도매 및 온라인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도매업체는 5가지 블렌드(퓨어 실크, 블랙 캐시미어, 코튼볼, 오티움 베이직, 볼드울)와 온라인블렌드(오티움 텍스츄어, 화이트 캐시미어, 오티움 레이어드, 골든 오티움)로 대표상품화 했다.
각각의 블렌드는 경작한지 6개월 미만의 생두인 아라비카 뉴크롭 생두, 아라비카 100%만 취급한다. 이를 4~5가지로 블렌딩하여 각 생두들의 균형미와 바디감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이문동로스팅카페 오티움커피랩의 경쟁력은 ‘품질을 위한 배움’에서 나온다. 의상과 커피 마케팅을 전공한 각 공동대표가 퀄리티 높은 원두를 고객님들께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사전 약 1년간의 로스팅 R&D시간을 가졌다. 커피산지 투어 및 해외유수의 로스팅컴퍼니 교육이수 및 견학을 바탕으로 최적의 커피맛을 구현한 오티움 커피랩만의 대표 커피 블렌드가 탄생했다.
의상과 커피 마케팅을 전공한 두 공동대표의 감각을 연계한 시도도 엿보인다. 오티움커피랩의 블렌드는 의류 패브릭의 이름 및 특성을 따와 ‘커피x패브릭’의 컬래보레션을 추구했다. 예를 들어 목화솜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케 하는 블랜딩인 ‘코튼볼 블렌드’는 엘살바도르 단테의 고소함과 코스타리카 따라쥬의 산뜻한 향미를 주된 로스팅 생두배합 포인트로 세팅했다. 퓨어실크 블렌드는 실크의 세련된 부드러움을, 블랙캐시미어는 캐시미어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맛의 뉘앙스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블렌드 네임이다.
오티움커피랩은 원두의 질을 높이고자 공인된 최상의 로스터기 및 에스프레소 머신설비 운용한다. 메인로스터기는 독일 프로밧사의 프로바톤(12kg)과 노부스테크사의 트리니타스2(2kg)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 당일 로스팅한 원두의 퀄리티 테스트를 위해 이태리 라마르조꼬사의 리네아PB 에스프레소 머신과 메져사의 그라인더를 운용하여 매일 퀄리티를 유지한다.
오티움커피랩 김재성 대표는 “이문동로스팅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좋아하고 아끼는 분들과 함께 대화하고 커피에 대해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며 로스팅 컴퍼니 설립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서 “고객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항상 귀담아 듣고 최상의 커피맛을 구현하기 위해 언제나 힘쓰는 로스팅 컴퍼니 오티움 커피랩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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