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예방하는 여성청결제, 약산성 성분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7-11-09 09:20:04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여성에게 질염은 의외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질염은 성병과는 다르며 몸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누구나 자주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럼에도 여성질환에 대해 모르거나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해 질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질염초기증상은 질가려움증, 냉을 비롯한 질분비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여성질환치료를 위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질염을 방치할 경우에는 자칫하면 골반염이나 자궁질환으로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질세균증식으로 인한 세균성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혹자는 여성청결제 대신 비누나 바디워시 제품으로 깨끗하게 씻으면 되는 것으로 아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여성의 Y존은 일반적으로 Ph 4.5~5.5 정도의 순한 약산성 상태에서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 비누나 바디워시는 보통 염기성을 띠고 있어 외음부를 씻을 경우 산도(PH)가 높아질 위험이 있고 그에 따라 질염 발생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반면 약산성여성청결제를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우려 없이 Y존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공개적으로 구매하길 꺼리는 시크릿화장품은 그 중요성이 과소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의 신체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여성세정제, 여성청결제티슈, 여성청결제미스트 등 다양한 제품과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여성세정제사용법과 성분을 충분히 파악한 뒤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제형의 제품 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체질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자주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의 경우 화학성분이 많은 제품이 아닌,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자극이 덜한 순한 여성청결제가 선호된다.
한경비즈니스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브랜드 제품인 TS 포밍 워시는 90%이상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마일드한 클렌징을 돕는 여성청결제이다. pH밸런스를 약산성에 가깝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건강한 Y존으로 케어해주는 약산성 젤타입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생리전후, 질염치료과정 중에 병행 사용하면 질가려움증과 과다 분비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코코넛, 야자유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으며, 청정해역의 도미에서 추출한 피부 분자구조와 유사한 마린콜라겐펩타이드가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민감한 Y존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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