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조덕제, 기자회견 열어 결백 주장
- IT / 김진호 / 2017-11-08 10:37:03

배우 조덕제는 7일 서울 종로구 피앤티스퀘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했을 뿐이다"며 "촬영 중 여배우의 바지에 손을 넣어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당시 문제의 현장을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한 촬영기사가 함께 참석했다.
촬영기사는 메이킹 영상이 조덕제에게 유리하게 조작됐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수사 기관이 요청한다면 원본 영상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의 옷을 찢고, 과도한 설정 연기로 고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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