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예정…'신DTI·DSR' 내년부터 도입 예상

사건/사고 / 이민석 / 2017-10-24 0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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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사진출처=기획재정부)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갈수록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1400조 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에는 총부채상환비율 DTI 산정 기준에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하는 '신 DTI'에 대한 도입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두자릿수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낮추고, 대출 상환이 어려운 취약차주를 보호하는 방안도 제시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오는 2019년 도입이 예정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1년 단위로 따지고, 장래 예상소득까지 고려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의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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