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경북도 지식재산페스티벌 개최
- 사건/사고 / 민동기 / 2017-09-26 16:44:28
경북 지역 중소기업 현안 해결…상담부스 설치 운영

[경북=세계TV] 민동기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경상북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17년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 행사를 26일 오후 1시 대구대학교 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 김기홍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대진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정성현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 등 주요내빈 및 경북지역 중소기업 CEO,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 대표가 ‘해피콜을 성공으로 이끈 특허와 디자인 지식재산경영’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혁신방안과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소개하였고,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진구 교수가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실무에 대한 강연’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디자인 분야에 관한 실무경험과 미래 지향적 경영 관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이 야심차게 추진한 2017년도 시범사업인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경북기업 ‘주식회사 포유’ CEO와 컨설턴트들이 IP 나래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추진경과를 되짚어보고, 이러한 지원사업이 취약한 지식재산경영 인프라를 가진 지역기반 중소기업에게 어떠한 도움을 안겨주었는지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는 ‘성공사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주식회사 포유’의 최운하 대표이사는 “당사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요 기술현안에 관한 심도 있는 IP 기술분석은 물론 취약한 지식재산경영 인프라에 관한 IP 경영환경 분석을 지원받았으며, 이는 당사와 같은 지역 기반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VR(가상현실)체험과 탑승로봇 체험 등의 Science 체험행사가 진행되었고, 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설치는 물론 2017년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성과물을 전시하였으며, 재능나눔 추진현황을 제시하여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재능나눔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재능나눔 확산과 발전이 가능한 성공모델을 제시하였다.
한편, 행사장에는 별도의 중소기업 브랜드 및 디자인 애로사항 되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재권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관한 상담이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담과 협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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