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논란' 한서희, "2018년 1월 걸그룹 데뷔 예정" 근황 밝혀

IT / 유창희 / 2017-09-25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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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가 걸그룹 데뷔 계획을 밝혔다. (사진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쳐)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가 걸그룹 데뷔 계획을 밝혔다.

한서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늦어도 2018년 1월쯤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 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 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서희는 이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서희는 "소속사에서도 이미 제가 페미니스트인 것을 잘 알고, 알아서 하라며 터치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많은 여성 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루기획 소속인 한서희는 2016년 10월 탑의 자택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판부는 2심에서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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