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산이, MXM'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 한 자리에

IT / 이민석 / 2017-09-23 1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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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Soul, 힙합, Scene의 거장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이민석 기자)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Soul, 힙합, Scene의 거장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2일 열린 BRANDNEW WORLD SEOUL 콘서트에는 버벌진트, 산이, 한해, 이루펀트, 양다일, 산체스, DJ Juice,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 그룹 MXM이 나왔다.


 


화려한 무대의 스타트를 끊은 가수는 버벌진트였다. 그는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한순간에 관객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이달 말 새 EP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관심을 부탁했다.


 


뒤 이어 나온 산체스와 이루펀트는 감성을 자극하는 곡과 힘이 넘치는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승환, 산체스의 동생인 마이크로닷도 찬조 출연해 힘을 실어줬다.


 


감성 보컬리스트 양다일도 '사랑했던걸까'와 '널'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감미로운 분위기에 젖어들게 했다.


 


한해 또한 'ONE SUN'과 쇼미더머디 메들리로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아오른 무대는 팬덤을 몰고다니는 화제의 그룹 MXM의 등장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이들은 '굿데이', '객관적인 시선', 'I'M THE ONE' 등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MXM의 멤버 임영민과 김동현은 "지난 해에는 선배들이 하시는 것을 바라보는 연습생이었는데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서게돼 영광"이라며 "임영민, 김동현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다가 브랜뉴 뮤직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했다.


 


마지막에는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산이'가 '못먹는 감' '미유'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맛좋은 산'을 열창,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는 전 출연자가 나와 'You make me feel BRANDNEW' 'BRANDNEW DAY'를 부르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랜뉴뮤직의 대표인 라이머는 "여러분 덕분에 연말이 아닌 지금 콘서트를 할 수 있게됐다"고 감사함을 나타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이 있는데 다음 주에 결혼을 한다"며 "장인, 장모님도 이 자리에 오셨다"고 말해 안현모 기자와의 결혼 소식을 다시 한번 알렸다.


 


브랜뉴월드 콘서트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브랜뉴뮤직 레이블 콘서트와는 별개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소속 아티스트 중 몇 팀만 특별히 선정돼 열리는 무대이다. 한국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투어 형식의 공연을 열면서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움직임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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