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P하나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김장환 목사 초청 설교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5-09-19 2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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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YDP하나교회(담임 목회자 김성한 전도사)는 9월 14일 주일, 창립 1주년을 맞아 김장환 목사와 극동방송 중창단을 초청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 특송을 하는 극동방송 중창단

김성한 전도사는 인사말에서 “대부분의 개척교회가 자립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이자 한국교회 부흥의 산 증인이신 김장환 목사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예배에는 김장환 목사와 극동방송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인생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이며, 그 만남을 통해 사역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러나 그중 가장 중요한 축복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며 “시대를 분별하고 말씀을 붙잡는 자를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권면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의 덕목으로 ▲겸손 ▲감사 ▲용서를 제시했다. 그는 “겸손한 자를 통해 하나님은 일을 이루신다”며, “하나님과 조국과 부모와 교회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예배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서하는 자를 통해 세대와 사상 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참된 개혁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에는 김장환 목사와 극동방송 목회자들이 김성한 전도사에게 안수하며 “무엇보다 겸손하여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종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 감사인사를 하는 YDP 하나교회 담임 목회자 김성한 전도사


YDP하나교회는 혼란과 기준 상실의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수도 서울의 중심지인 영등포에서 개척된 교회다. 김성한 전도사는 청년 사역에 집중하며, 말씀과 삶이 결합된 실제적 영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준비된 다음세대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으로 파송하는 비전을 품고 목회하고 있다.



특히 문화 영역에서는 극단 ‘컬처베이스’를 창단하여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연극〈리턴〉을 제작,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무대에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김 전도사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통일한국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교육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한 전도사는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에서 M.Div를 마쳤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전공으로 Th.M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날 감사예배에 김장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3명을 위해 영접기도를 했고 예배 후 창립 1주년 첫 침례받는 한 명의 성도를 위한 침례식도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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