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셉 목사, 극동방송 채플에서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다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5-04-01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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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영통영락교회 고요셉 담임목사. CTS 유튜브 캡처

 

수원 영통영락교회 고요셉 담임목사는 2025년 3월 31일 극동방송 채플에서 열왕기하 6장 14절에서 19절 본문말씀으로 기도를 통한 믿음의 시각을 회복해야된다고 강조했다. 고목사는 같은 현실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고했다. 성경은 믿음을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것"이라 정의하며(히 11:1), 신앙인의 영적 시력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고목사는 믿음의 눈은 안경이나 영양제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열린다고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분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성경본문에서 "아람왕이 엘리사를 제거하려고 도단성을 포위했을 때,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환은 이를 보지 못하고 불안해했습니다. 엘리사가 기도하자 그의 눈이 열려 불말과 불병거가 산을 가득 채우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신앙인이 기도를 통해 영적 시야를 확장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믿음의기도는 개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도 열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게 합니다"라고 했다.

고목사는 극동방송은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가정과 공동체에서도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했다. 이것이 전도를 통해 사람들의 영적인 눈을 열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힘써야 하는 이유라고했다.

고목사는 하나님은 때때로 신앙인들에게 피할 길을 주는 대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하신다고했다. 믿음의 눈이 열린 사람은 두려움 대신 확신과 담대함을 갖게 되고 기도를 통해 우리는 시험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목사는 "기도는 신앙인의 영적 시력을 회복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믿음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신앙 공동체는 기도를 통해 믿음의 눈을 열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설교를 맺었다.

고요셉 목사는 W.O.R.L.D 월드 사역을 중심으로 예배와 말씀, 지역 섬김과 전도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다. 미국 사우스 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M,Div)를 취득하고 사우스 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 목회학 박사 (D.Min) 수료했다. 현재 미국 Midwest University (Ph.d) 과정중이며 현재 영통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있다. 고목사는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축복의 삶“ 성숙한 믿음을 위한 이별하기“ ”평신도 구역공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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