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투 책장] “한국 교회 향한 위협은”…‘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 신앙’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12-12 0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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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회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까지 예배 인원의 족쇄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매 주일마다 성도들이 예배당에 모이던 교회는 발길이 끊기며 큰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세상의 따가운 시선이 교회에 꽂히면서 성도들은 많은 의문에 시달리고 왜 이런 시련이 닥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간 ‘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 신앙’의 배요한 목사는 책을 통해 한국교회를 향한 위협을 분석한다.
가나안 성도의 증가, 종교다원주의의 위협, 일상적 무신론자의 증가, 과학주의 무신론자의 증가라는 네 가지 주제를 다룬다. 또한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그 위협들에 대응하며,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배 목사는 “내가 달라지는 만큼 가정이 달라지고, 가정이 달라지는 만큼 교회가 달라지고, 한 교회가 달라지는 만큼 한국교회가 달라지고, 한국교회가 달라지는 만큼 이 세상이 달라진다”며 “하나님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믿음 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배요한 지음 / 서로북스 / 132쪽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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