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의 3minutes] 빈손으로 온 인생
- 선교 / 김산 기자 / 2022-06-08 0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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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극동방송 유튜브 |
"10명의 자녀를 주신 분도 하나님, 10명의 자녀를 데려가신 분도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극동방송 공식 유튜브는 ‘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코너에 '빈손으로 온 인생'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올렸다.
방송에서 김장환 목사는 욥기서 1장 19~22절을 본문으로 욥의 고난에 대해 말했다.
욥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큰 고난을 받았다. 집이 무너지고, 10남매가 급사하는 등의 큰일을 겪은 것이다.
하지만 욥은 이 같은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보였다.
김 목사는 "사람은 환난 때에 알 수 있으며, 환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됨됨이를 알 수 있고, 척도를 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편 119절 71절 말씀을 들어 "우리가 그냥 저절로 고난 받고 저절로 어려움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고, 하나님의 계명을 더 알리기 위해서 그러한 고난과 시련을 내게 주셨다고 고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야고보서 1장 12절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는 고난에 대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은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본문의 말씀을 근거로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는 여러분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정리했다.
<이하 욥기서 1장 19~22절 전문>
19절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절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절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절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세계투데이=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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