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9월 월례예배, 수지산성교회에서 은혜롭게 드리다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5-09-14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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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비밀을 아는 자"
ㆍ에베소서 3장 1절~13절
▲ 말씀을 전하는 수지산성교회 황선균 담임목사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위원장 노승빈, 백석대교수)가 2025년 하반기 첫번째 9월 월례예배를 수지산성교회에서 황선균 목사 (수지산성교회 담임)을 강사로 모시고 은혜롭게 마쳤다.

▲ 특송을 하는 소프라노 이민서 (좌), 특주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천민경 (우)


찬양팀(이정은 부위원장, 정창호 부위원장, 홍왕의 부위원장, 박민수 위원, 박홍희 반주, 박민서 드럼)의 준비찬양을 시작으로 안규응 부위원장의 사회, 대표기도는 석완식 고문, 성경봉독은 김재훈 부위원장, 특송은 소프라노 이민서, 특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천민경 박사,  중보기도는 조성호 부위원장의 인도로 나라와 극동방송 및 용인동탄지회, 수지산성교회, 그리고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서 극동방송 사역 동영상 시청을 한 후 홍민택 목사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 원천안디옥교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찬양팀

황선균 목사는 ‘비밀을 아는 자’라는 설교제목으로 성경 본문 에베소서 3장 1절~13절의 말씀으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복음을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으로 정의하며, 한때 비밀이었던 복음이 이제 만방에 선포된 만큼 성도들이 말과 삶으로 담대히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세 이후 감추어졌던 메시아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드러났음을 설명하며, “먼저 은혜를 입은 빚진 자로서 복음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GPS가 민간에 개방되며 누구나 길을 찾게 된 것처럼, 복음 역시 모두에게 열려 구원의 길을 안내한다고 비유했다. 황 목사는 한국 교회의 영적 현실을 “암울하다”고 진단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수록 성도들이 빛의 자녀로서 확신을 갖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황 목사는 극동방송이 북한 지역에까지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통로임을 언급하며, 성도들에게 시대적 사명을 함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도들은 빛과 소금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끝까지 담대히 사명을 이어갈 것을 권면했다.

황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참석자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9월 월례예배 포스터


수지산성교회는 1990년에 세워져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교회로서,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로서, 누구나 와서 서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도피성과 같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큐티목회와 가정중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담임목사인 황선균 목사는 주님과의 실제적인 동행을 강조하며, 말씀과 큐티 그리고 공동체모임을 통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진정한 회개와 순종으로 참된 구원으로 나아가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황 목사는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미국 보스턴에 있는 Berklee College of Music(버클리 음대)을 졸업하고, 백석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졸업했다. 또한 현재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로 섬기고 있다.


▲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운영위원들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는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극동방송의 방송선교를 통한 복음전파를 위해 후원하고 기도하는 운영위원회이다. 30여개의 지도목사님교회, 협력교회와 협력기관이 함께 극동방송 방송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 3번, 하반기 3번씩 지도목사님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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