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와 공연 즐기는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 27일 개최

전시/공연/신간 / 최정은 / 2022-08-22 1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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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고즈넉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하모해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름의 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축제다. 

 

저녁 7~9시 진행되는 공연에는 사우스카니발·장필순·경서예지·신기영 등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을 겨냥한 가수들이 나서 밤을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해까지 서귀포 동부 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서부 지역인 하모해변으로 장소를 옮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해 페스티벌은 서귀포 밤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해변 문화를 선보여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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