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비라비 설립자 데이비드 그린
- 선교 / 최정은 / 2022-10-26 17:14:45
David Green 사진 | 크리스찬포스트
‘나는 나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비라비 설립자 데이비드 그린, 하나님을 신뢰하는 청지기 직분에 대해 이야기하다
세계 최대의 개인 소유 예술 및 공예품 소매업 체인 ‘하비 라비(Hobby Lobby)’의 설립자이자 CEO인 80세의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e)은 불과 몇십 년 만에 회사가 $600의 스타트업에서 80억 달러 규모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오클라호마 주 알투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자란 그린은 목사나 목사의 아내인 다른 다섯 형제처럼 그를 목회에 부르지 않으신 이유가 궁금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님께서 나와 함께 일하셨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주신 일에도 기름부음을 받는 은사를 받았다. 나는 상인이 되는 것을 즐기며 그곳이 하나님께서 저를 원하시는 곳이라는 것을 안다”라고 말했다.
오랜 협력자인 Bill High와 공동 집필한 그의 새 저서 ‘원칙이 아닌 리더십: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내는 12가지 파격적 원칙(Leadership Not by the Book: 12 Unconventional Principles to Drive Incredible Results)’을 통해 Green을 이끄는 12가지 핵심 아이디어와 Hobby Lobby의 신성한 영감을 받은 사명을 공유했다.
그린은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묘사했던 오클라호마에서의 1980년대 중반을 회상하며, 그는 "나는 자존심 면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고한 그의 책에서 그린은 그 기간 동안 "돈이 계속 굴러들어 올 것이라고 가정하고" 어떻게 하비 라비를 과도하게 확장했는지 전했다. "나는 말 그대로 내 책상 밑에서 매일매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묻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그 시간을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그분 덕택이라는 것을 아는 지점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주 Green은 Fox News 기고를 통해 하비 라비의 의결권 있는 주식 100%를 신탁으로 옮겨졌다고 발표했으며, 그의 자녀와 손주들에게 소유권을 물려달라는 변호사와 회계사의 조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린은 “내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손자의 미래를 바꾸거나 심지어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은 나에게 불공평해 보였다. 솔직히 나는 증손녀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백만장자로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부를 가지고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재물은 당신의 것이라면 저주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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