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위대한 스승
-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2-06-11 0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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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극동방송 SNS |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자 참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 여러분의 가장 큰 축복 중 축복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극동방송 공식 유튜브는 ‘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코너에 '위대한 스승'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소개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6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에 방문하던 중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의 경험을 예로 들며 예수님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초등학교 3학년인 애설이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학급에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어 학교가기를 싫어했다"며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애설이에게 한글로 이름을 칠판에 써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의 요청에 애설이는 칠판에 한글로 자기 이름을 썼고, 이 모습을 지켜본 아이들은 서로 자신의 이름도 써달라고 얘기했다"며 "애설이는 학급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쓴 후 영웅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 목사는 단지 애설이가 한글을 쓸 줄 안다는 이유 하나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지만, 그 속에는 담임선생님의 지혜가 녹아 있었다고 말했다. 인간은 어떠한 스승이 나를 가르치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는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보다 더 위대한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며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해 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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