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믈 해바라기축제, 평택서 9월 1일까지 개최
- 스포츠/여행/레저 / 한상옥 객원 기자 / 2022-08-29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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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믈 해바라기축제장 전경 |
해바라기 2만 송이를 즐길 수 있는 ‘제4회 다믈 해바라기축제’가 9월 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다믈농장에서 열린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다믈 해바라기 축제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3305㎡ 넓이의 밭에 아름답게 핀 2만 송이 해바라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20년까지 연인원 5000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장에는 자녀들과 함께하는 소원바라기. 물총축제,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농장 대표가 직접 기른 건강에 좋은 각종 차, 스테비아분말, 미숫가루, 꿀 등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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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최창학 다믈농장 대표 |
축제 개최자인 최창학 다믈농장 대표는 아내의 암 치료를 위해 2013년에 26년간 몸 담았던 교직을 나와 귀농 후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약재와 특작물을 재배했다. 아내의 암이 완치된 후 지금은 부부가 함께 특작물을 재배하고 귀농자 교육강사와 농촌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학 다믈농장 대표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사진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며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공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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