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도로교통공단, ＂아이디어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한다＂

▲사진= 도로교통공단 제공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도로교통공단(교통공단)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을 예정이다. 

 

27일 교통공단은 "오는 9월30일까지 대국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공단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교통공단 사업 관련 신규사업 아이디어 및 민간과의 연계를 통한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대학(원)생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하고, 지원자는 개인별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 실현의 가능성, 구체성, 독창성, 효과성, 사회적 가치 등 내‧외부 위원들이 모두 12개의 아이디어를 선정 할 방침이며, 지원양식 및 제출서류, 문의처 등은 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아 가능하다.

 

이어 결과 발표는 10월29일 교통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입상자 전원은 교통공단 이사장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교통공단 관계자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단 사업에 연계할 예정”이라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공단은 일자리 아이디어에 대한 예시로 ◆공단 관련 신규사업 발굴 및 확대 ◆정부‧지자체 ‧공공기관‧민간과 공단 협업 ◆디지털‧그린‧비대면 관련 공단 사업 연계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가치 실현 중심 등을 꼽으며, 교통공단 사업과 연계되는 신박하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라면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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