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 커피거리에 ‘스마트한 여행자센터’ 생긴다

스포츠/여행/레저 / 우도헌 기자 / 2022-09-08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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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센터 조감도 /사진 = 강릉시 

 

강원 강릉시는 커피로 잘 알려진 안목 커피거리에 여행자센터를 건립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안목해변에 복합 원스톱 관광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관광편의를 제공하고자 내년까지 총사업비 24억3900만원을 투입한다. 

 

강릉항 입구 견소동286-4에 들어서는 여행자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와 차별화해 운영한다.

 

스마트기기, 통역 서비스, 외부화장실, 휴게공간, 물품 보관함, 다목적 프로그램실 조성 등 관광 안내 공간과 여행자 편의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3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건물을 철거한 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올해 커피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강릉 유치와 강릉을 방문하는 내국인에게도 한 차원 높은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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