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집합제한으로 어려운 종교시설에 50만원 지원

정책 / 유제린 기자 / 2021-12-3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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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관련 집합제한명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영천에 등록된 종교시설로 고유번호증 또는 종단소속 증명서 등으로 확인된 경우다. ,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내년 110~14일 종교시설인 것을 증명하는 자료와 대표자 신분증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영천시민회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내년 114일 이후 331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방역에 동참했지만 비영리법인·단체여서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금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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