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앞두고 방역 강화
- 교계 / 신종모 기자 / 2021-04-03 15:20:30
- 익산시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최근 기독교연합회 사무실에서 간담회 가져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올해 부활절(4월 4일) 예배를 앞두고,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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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익산기독교연합회 간담회/사진= 익산시 제공. |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올해 부활절(4월 4일) 예배를 앞두고,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익산시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최근 기독교연합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활동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는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을 준수하고, 부활절 예배에서 진행하던 성만찬과 성가대 찬양 생략 등의 내용을 각 교당에 전달하기로 했다.
익산기독교연합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소속 교회가 책임감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기독교인으로의 자긍심과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의 단결력을 다지고 코로나19 조기종식에 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모범적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한 익산시이지만, 익산기독교연합회의 자율적 방역 활동으로 더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기독교 최대 행사인 부활절 예배를 앞두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강화해 주고,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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