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해오름, 3월10일 ‘The Calling Locus’ ‘죽음과 축제’

전시/공연/신간 / Paul Roh / 2023-02-27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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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10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개최되는 ‘더 콜링 로커스’ 10주년 기념 공연 ‘죽음과 축제’에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명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더 콜링 로커스’ 예술단은 류재원 예술감독 겸 지휘자 중심으로 국악의 정가, 가야금, 대금, 피리, 해금, 국악타악과 서양의 첼로, 플롯, 바순, 피아노 그리고 드럼으로 이루어 음악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일 공연은 ‘더 콜링 로커스’ 예술단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가을부터 류재원 예술감독과 많은 예술가들이 음악적 연구와 음악의 완성도를 위하여 끊임없이 음악적 연구를 해왔다. 음악적 연구의 중심이 되는 키워드는 죽음과 축제이다.  

이번 공연은 ‘죽음’과 ‘축제’라는 대비되는 키워드를 가지고 위촉초연 곡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1부 ‘죽음’은 죽음이란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이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각자가 다르다.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존재하지만 죽음 앞에는 예외가 없고 모두에게 공평하다. 죽음은 모든 것을 원점에 세운다.”는 주제로 죽음은 삶과 대비 되는 개념이 아닌 또 다른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1부 주제의 타이틀로 선정하였다. 

2부 ‘축제’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살아있는 현재의 삶을 깊이 성찰하고, 죽음이 포함하고 있는 슬픔을 축제라는 역설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음에 쓰는 편지로 수십년이 지나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분이며, mc이자 dj 그리고 가수로 활동 중인 가수 임백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오르페오 국제아카데미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콘서바토리 대학원과정,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을 하고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목소리를 알리는 테너 류정필 

미국의 줄리어드를 수석 졸업하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충남대학교를 출강하고 세계예술음악가 협회 이사이며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확장해가는 열정적이고 촉망받는 풀루티스트 곽지승 

제 49회 춘향국악대제전 현악부 대상 수상(거문고병창), 2021 제천국제음악제 토론토여성영화제 Roma Film 수성으로 국악을 널리 알리며 거문고와 소리를 선보이는 거문고병창 박소연 

국립창극단 작창가이며 제 31회 KBS 국악대경연 금상 및 특별상 수상을 한 떠오르는 젊은 소리꾼 서의철 협연자들과 그리고 ‘더 콜링 로커스’ 정가단 홍현수, 임상숙, 이유림과 2부 ‘축제’를 풀어나 간다. 

대중들과 음악적 소통을 하며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 속에 다양한 음악장르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 

 


류재원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 제1해금, 제2해금, 첼로,  가야금,  대금,  피리, 플롯, 바순, 트럼본, 튜바, 신디, 베이스기타, 드럼, 모듬북, 장구, 국악특 수악기 등 다양한 악기군을  편성했으며  국악기의  주선율  악기인  대금과  피리 를 목관으로 편성하여 해금에 주선율을 맡겼다. 

따라서 류재원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관현악 장르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대중들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  창작의  활성 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에 관련된 선교사, 성경속의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예술적 관점으로 투영하였다. 따라서 관객의 층을 신앙심이 깊은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관람하기에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난민과 튀르키예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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