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다지나..5900만원대 횡보 중

IT / 김혜성 / 2021-12-15 1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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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비트코인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단기간 내에 반등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596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며 비트코인은 전날 5700만원선, 이더리움은 450만원선까지 후퇴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 중단과 부동산 재벌 헝다의 파산 우려, 비트코인 공급 과잉 등 여러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어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지난 3분기에 많은 전문가들은 연내 또는 내년 초 10만 달러(한화 약 11864만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2주 내에 1.5배 이상 상승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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