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영 총장, 칼빈교회 새생명축제 주강사로 설교하다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4-06-10 1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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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위치한 칼빈대학교 황건영총장은 칼빈교회(강민석 담임목사) 새생명축제에서 시편 8장 6절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성경본문을 가지고 "승리하는 방법을 선택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총장은 예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여긴다고 했다. 오늘 이 자리 오신분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새생명을 만나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고 복 받기에 충분한 역량이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랑과 복은 우리의 삶을 승리하도록 이끈다. 그러나 우리의 삶 속에는 실패로 이끄는 수 많은 도전과 난관이 있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하는 적인 사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 싸움에서 절대로 지면 않된다. 매일 성경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된다고 했다.

황총장은 역대하 20장 14-17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우리의 전쟁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싸우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그저 순종하고 나아가야된다고 했다.
왜냐면 우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이것이 승리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황건영 총장은 칼빈대학교 7대 총장으로 칼빈대 구약학 교수와 부총장을 거쳐 작년 2023년 칼빈대학교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특송은 미국 조지아주 트루엣 멕코엘 대학 소프라노 전주원 교수가 "내 평생 가는 길"과 "우물가의 여인"을 은혜롭게 불렀다. 이 날 예배는 새신자를 포함 10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칼빈교회는 존 칼빈(1509-1564)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는 개혁신학의 요람인 칼빈대학교에 소속된 교회로서 대학 캠퍼스 교회의 모습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열려있는 장로교회이다. 칼빈교회는 세 가지 핵심 가치는 첫째,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수 24:15). 둘째, 섬김의 본을 보이시며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막 10:45)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나눔이 있는 친교 공동체이다 (요 13:34; 행 4:32). 셋째, 주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을 입으로, 삶으로 증거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는 선교적 공동체이다(마 28:19-20; 행 1:8).

취재.정리)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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