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드림, 캄보디아·네팔 등에 51개 학교 건립
- 교계/교단 / 김산 기자 / 2021-01-28 14:08:37
- 저개발국 등에 1만 개 학교 건립 예정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NGO ‘드림스드림’(대표 임채종)이 세계 곳곳에 학교를 가지 못해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1만 개의 학교 건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학교의 아야 학생은 난민 신분이라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기독교 NGO 드림스드림이 지어준 학교 덕분에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면서 “저의 꿈은 의사이고, 아픈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드림은 캄보디아와 네팔, 시에라리온 등 저개발국에 1만 개의 학교를 짓는 것이 목표이며,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6개국에 51개 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는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하고 주일에는 함께 모여 예배드린다. 이는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현지 선교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드림스드림과 함께 3개 학교를 건립한 김영선 선교사는 “학교를 짓기 전까지는 아이들이 나를 떠날 사람으로 봤는데 학교를 지은 후에는 ‘이제 안 떠날 거죠? 우리와 함께할 거죠?’ 이런 질문을 던진다”며 “아이들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드림스드림 임채종 대표는 현지 여건에 맞는 전문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스쿨’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스쿨, 푸드베이커리스쿨 등 특화된 학교를 세워 신앙을 가진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임채종 대표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녀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글로벌 리더로 양성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드림스드림은 운영비 없이 후원금 전액을 학교 건립에 사용하며 학교수업도 상당부분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현재 학교 건립을 기다리는 지역은 102곳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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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드림의 40호 프로젝트로 레바논 자흘레 시리아난민 청소년직업 학교 신축한 모습/ 사진 = 드림스드림 제공.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NGO ‘드림스드림’(대표 임채종)이 세계 곳곳에 학교를 가지 못해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1만 개의 학교 건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학교의 아야 학생은 난민 신분이라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기독교 NGO 드림스드림이 지어준 학교 덕분에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면서 “저의 꿈은 의사이고, 아픈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드림은 캄보디아와 네팔, 시에라리온 등 저개발국에 1만 개의 학교를 짓는 것이 목표이며,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6개국에 51개 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는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하고 주일에는 함께 모여 예배드린다. 이는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현지 선교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드림스드림과 함께 3개 학교를 건립한 김영선 선교사는 “학교를 짓기 전까지는 아이들이 나를 떠날 사람으로 봤는데 학교를 지은 후에는 ‘이제 안 떠날 거죠? 우리와 함께할 거죠?’ 이런 질문을 던진다”며 “아이들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드림스드림 임채종 대표는 현지 여건에 맞는 전문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스쿨’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스쿨, 푸드베이커리스쿨 등 특화된 학교를 세워 신앙을 가진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임채종 대표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녀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글로벌 리더로 양성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드림스드림은 운영비 없이 후원금 전액을 학교 건립에 사용하며 학교수업도 상당부분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현재 학교 건립을 기다리는 지역은 102곳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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