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힙합 전사, 동해에 집합…망상해변서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개최

더위를 날려버리고 지친 몸과 마음에 청량감을 더할 힙합 축제가 동해에서 펼쳐진다.

 

강원 동해시는 29~31일 3일간 '망상해변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가 망상해변에 준비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망상해변 여름 축제 개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29일에는 산이, MC스나이퍼, 행주, 듀넘, 빈오, 사운드곰 등의 가수들의 전야제 공연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30일과 31일에는 브레이크댄스 배틀을 비롯한 랩 컴피티션, 핫 썸머 모델쇼와 올장르 퍼포먼스댄스 대회 등이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불꽃놀이와 EDM파티, 핫 썸머 댄싱, 축하공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시 망상해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및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개최될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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