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신다"... 트럼프 공개 지지 행보 이어가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6-01-31 13:49:5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출처ㅣ백악관 X (전 트위터)

 

2018년 불법 이민자로 미국에 입국 했다고 밝혔던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관련 행사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Premier Christian)에 따르면, 28일 (수) 재무부(Treasury Department)가 주최한 '트럼프 어카운트 서밋(Trump Accounts Summit)'에 참석한 미나즈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트럼프의 손을 잡은 채 자신을 "대통령의 넘버원 팬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나즈는 대중의 여러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녀는 청중들을 향해 "트럼프를 향한 ‘증오’가 오히려 그를 더 지지하게 만드는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트럼프를 겨냥한 각종 비방 캠페인이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의 뒤에는 강력한 힘이 있고,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흑인 지지층을 염두하고 "우리는 당신의 커뮤니티에서 꽤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화답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어카운트'와 관련한 기부 규모가 약 1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에 따르면, '트럼프 어카운트'는 최근 도입된 세금 및 지출 법안으로 '섹션 530A 개인 퇴직 계좌(Section 530A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s)' 제도를 의미한다. 이 제도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의 부모가 소득세 신고 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해당 아동의 투자 계좌에 1,000달러를 예치해 주기로 약정했다.

행사 직후 백악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나즈와 트럼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미나즈의 팬덤명인 "바브즈(BARBZ)와 마가(MAGA)"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한편, 미나즈는 자신의 팬들을 위한 '트럼프 어카운트' 기금으로 1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의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