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성경 , 지난해 48개 언어로 처음 번역 완료

▲사진 =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는 3일 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인용해 지난해의 경우 48개 언어 사용자 1100만명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중 3개 언어는 신구약이 포함된 성경전서로, 8개 언어는 신약성서, 37개 언어는 단편 성서로 번역됐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월 기준 세계 7376개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19개, 신약성서는 1593개, 단편 성서는 1212개의 언어로 번역됐다고 밝혔다. 소수 언어지만 아직 3852개의 언어가 번역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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