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확진' 9주 만에 최소…감소세 이어져
- 생활정보 / 우도헌 기자 / 2022-04-20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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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발표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131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23일 49만775명→3월 30일 42만4573명→4월 6일 28만6263명→4월 13일 19만5393명→4월 20일 11만1319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만2314명(서울 1만8322명, 경기 2만8557명, 인천 5435명)으로 전국 4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만8988명으로 53% 비중으로 집계됐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808명으로 전날 834명보다 26명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962→999→913→893→850→834→808명' 순으로 변화했다.
일일 사망자는 166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간 사망 추이는 '318→264→273→203→132→130→166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796개 중 가용병상은 1594개로 가동률은 43.0%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6158개 중 가용병상은 1만1555개로 가동률은 28.5%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58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6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의 경우 6305개가 있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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