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확진 5만1131명…유행 감소세 계속돼
- 생활정보 / 우도헌 기자 / 2022-05-03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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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3개월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1131명 늘었다고 밝혔다. 1주 전 26일(8만349명)보다 2만9218명이 적다.
최근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7만6775→5만7460→5만568→4만3286→3만7771→2만84→5만113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만851명)부터 13일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7일 62만1175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한 뒤 유행의 정점 구간을 지나는 모습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17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46→552→526→490→493→461→417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치명률은 26일째 0.13%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141명→122명→136명→70명→81명→83명→49명으로 감소세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5%(636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4.0%(415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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