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해외 유명 공연을 즐긴다…‘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 문화정보 / 김효림 기자 / 2022-02-09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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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세종문화회관은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예술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에서는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과 극장 등에서 공연된 작품 영상을 선보인다.
클래식·오페라·발레 총 3개 장르로 나눠 총 12편의 공연을 상영한다. 클래식은 ‘세계 최고, 최대 음악축제’를 주제로 베를린필의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베, 빈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실황을 소개한다.
오페라는 ‘트립 투 오페라 월드’를 주제로 세계 최초 호상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인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정명훈 지휘의 오페라 ‘오텔로’도 소개한다.
발레는 ‘처음 만나는 해외 발레 명작’을 주제로 빈 국립 발레단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지젤’, 로마 오페라 발레단 ‘퍼레이드 & 풀치넬라’ 등 공연 4편을 만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관람료는 1편당 3만원이며 세 작품 묶음 관람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상영작 및 예매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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