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빌드업코리아, ‘한-미 다음세대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마쳐

교계/교단 / 한상옥 객원 기자 / 2023-11-13 11:28:08
  • 카카오톡 보내기

 

국내 최초로 개최된 한-미 다음세대 컨퍼런스인 ‘빌드업코리아 2023’이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많은 젊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다.

이번 집회는 ‘건국 정신과 정체성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성경적 가치 위에 세워진 한국과 미국의 역사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국가적 사명을 전수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순차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세션에서는 랍 맥코이 (미국의 기독교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테드 요호 전방 의원 (미국의 자유가 한국과 전 세계에 중요한 이유), 알렉스 부르셔비츠 (미국의 외교정책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가 주강사로 연설을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민아 대표 (전 세계 흐름을 보기위해 미국을 바로 알아야 하는 이유)의 연설로 시작했다. 이어서 수잔 숄트 (미국인이 바라본 북한의 실상과 한국인의 사명), 채드윅 고어 (한국과 미국은 왜 가까이 지내야 할까?)가 연설을 했다. 또한 이강민, 조안 그리고 빌드업코리아 이사인 김성한 등 재미교포 및 한국인 주강사들도 여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설을 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찬양으로는 레비스탕스, 커피소년, 드러머 리노 등 크리스천 뮤지션들의 워십콘서트와 축하공연도 관중과 함께했다.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는 주 연설에서 3년간 유튜브로 미국 뉴스를 전하며, 현 세대에서 맞이할 도전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자유의 등대이기 때문에 , 거짓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미국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미국은 하나님의 원리에 입각해 세워졌음이 헌법과 독립 선언문에 명시되며, 때문에 세계 최강국이 되는 것이 가능했다고 연설했다.
그러나 그 원리, 즉 핵심이 되는 가치인 자유가 악한 세력들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미국과 동일한 핵심 가치를 지녔기에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났음을 전했다. 그가 미국에서 지내며 진정한 자유의 가치를 깨닫고 이 자유를 대한민국에 심기를 원했으며, 그 댓가로 많은 희생을 치뤄 대한민국이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를 축복 받게 할 핵심 가치인 자유를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둔 행사가 바로 빌드업 코리아임을 발표했고, 청중이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자유라는 핵심 가치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1,000여명이 넘는 많은 청년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젊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기독교와 정치에 관심이 많으며 이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컨퍼런스와 모임이 지속적인 진행 될 필요가 있다고 김성한 빌드업코리아 이사가 밝혔다.

<정리> 김유나.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