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해”…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 내달 2일 개최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1-11-11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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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 유튜브 갈무리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한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2월 2일 오전 7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교는 김학중 목사(안산 꿈의교회), 축도는 김상복 목사(분당 할렐루야교회), 개회사는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 개회기도는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성경봉독은 신약 송기헌(더불어민주당)·구약 서정숙(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맡는다.

 

기도회 주제는 ‘공의와 회복’이며, 특별 기도 주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국가 발전과 경제 부흥을 위해’ 등이다.

 

1968년 시작된 국가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 전체와 해외 750만 디아스포라도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기도회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현장 참석자가 500명으로 제한되면서,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며 젊은 세대를 위한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도 운용될 예정이다.

 

11일 설명회에서 대회장 김진표 의원은 “이번 기도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넘어 ‘윈 코로나, 위드 지저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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