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尹, 말없이 서울고검 안으로 들어가…곧 조사 시작될 듯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2025.6.28 [공동취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곧 진행할 예정이다.

피의자 신분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차량을 타고 서울고검 현관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 출입 이유나 진술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하고 곧바로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조사에 배석할 송진호·채명성 변호사도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이동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 장면을 비공개로 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출입을 요구했으나, 결국 특검이 제시한 대로 현관을 통해 공개적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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