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가족 뮤지컬 발레 ‘미운오리새끼’ 관람 행사 진행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5-12-21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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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민과 선주민 100명이 초청되어 함께 관람후 사진촬영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12월 20일(토), 경기남부 자치경찰 위원회와 수원장안경찰서협업으로 진행된‘미운오리새끼’뮤지컬 발레공연을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천영숙)의 지원으로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 동화 미운오리새끼에 뮤지컬 음악과 발레를 결합한 작품으로, 발레가 낯선 어린이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공연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너는 이미 아름다운 존재야”, “다름을 인정하는 진정한 용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수원문화홀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민과 선주민 100명이 초청되어 함께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모, 언어, 문화적 차이로 차별을 경험할 수 있는 이주민과 그 자녀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선주민에게는 차별금지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한 이용자는“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 공연을 통해 실종·유괴 예방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어 집중도가 높았고 학습 효과도 컸다”며,
“타국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늘 고민이었는데, 재미있는 공연으로 교육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해규 센터장은“이번 공연이 타국에서 생활하며 외모와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주민과 그 자녀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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