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회·성당 성탄절 특별방역 점검 실시"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12-23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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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충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24∼25일 도내 교회·성당(2천314곳) 성탄절 특별방역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을 맞아 교인들이 종교시설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처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정규 종교활동은 미접종자가 있으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명)까지, 모두 접종완료자일 경우 7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은 모두 접종완료자일 경우 4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했더라도 참여할 수 없다.모임은 종교시설 내로 한정하고 음식 섭취나 통성기도 등도 금지된다. 성가대와 찬양팀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교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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