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5사단 장병들에 위문품과 격려금 전달
-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2-02-03 09:40:48
![]() |
▲5사단 장병들에게 전달된 위문품 /사진 = 극동방송 제공 |
극동방송은 지난달 27일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5사단 장병들에게 위문금 1500만원과 6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철통경계를 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앙전력화를 위해 애쓰는 군종장교를 격려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또한 전방 G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복합운동기구도 전달했다. 해당 위문품과 격려금은 롯데, 동아오츠카, 신세계 등 국내 업체 6곳과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5사단장 김흥준 소장은 “조국 수호에 수고하는 장병들이 이번 위문품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며 “장병들을 섬김과 사랑으로 아껴주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장병들을 대표해 김 소장은 김장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장환 목사는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들이 계셔서 우리 국민들은 오늘도 안전하게 살 수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직접 대할 수는 없지만 엄중한 때에 안전한 병영생활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단장이하 전 장병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북한 선교를 위해 66년 동안 북방을 향해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군부대 안보강연을 비롯해 도서보급,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군선교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북한선교 강화를 위한 ‘북방선교국’을 신설하기도 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