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비상행동, 27일 중보기도회…“모든 생명 구하자”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10-2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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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행동은 “기후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고통받는 모든 생명, 모든 자연물 가운데서 먼저 일하시며 우리를 부르신다”며 “이 목소리를 영혼 깊이 듣고 응답하고자 기후중보기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도회는 비상행동이 주최하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생태영성훈련 동역자 모임인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이 주관한다. 살림은 오는 31일부터 2주간 세계 190여개국 정상이 영국 글래스고에 모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한국교회에 중보기도를 제안하고 실천해 왔다.
아울러 비상행동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어렵지만, 함께하는 공동체와 더불어 기후중보기도를 희망하시는 분도 신청하면 각자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ppt파일을 전달드린다”고 알렸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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