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긴급구호성금 3000만원 전달
-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2-04-26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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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인곤 보제,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김태영 한교봉 대표단장, 정명철 한교봉 총괄본부장 /사진=한국교회봉사단 제공 |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는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가장 비중 있는 교단인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전하려 한다"며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브로시오스 아리스토텔리스 조그라포스(한국명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주교는 “한국교회 성금을 우크라니아 정교회에 속한 공식 봉사기구에 전달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70%가 정교회 신자이며 가톨릭 신자는 11%, 개신교 신자는 4%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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