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하나 바이블’ 아이폰용 출시…교회학교 프로그램 망라

 

모바일 교회학교로 통하는 ‘하나 바이블’ 앱을 아이폰으로도 쓸 수 있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은 4일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담은 ‘하나 바이블’ 앱이 안드로이드폰용에 이어 아이폰용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앱에는 아이들을 위한 큐티, 성경공부 동영상, 퀴즈 등이 담겼다. 

 

개발원 측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가 많은 만큼 다음세대가 주중 성경 공부와 주일학교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앱은 영유아·유치·유년·초등·청소년부용로 나뉘어 있다. 앱과 연동된 하나 바이블 교재는 연령대별로 각 6과정 1·2학기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과정 1학기까지 나왔고, 2과정 2학기 홈페이지가 1차 오픈했다.

 

2과정 2학기 과정에는 ‘하나 바이블’ 본문을 기초로 한 미취학 학생을 위한 그림색칠북, 유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암송카드, 청소년부 학생들을 위한 만년 달력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0년 12월에 처음 나온 ‘하나 바이블’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지금까지 1만 건 넘게 다운로드됐다. 

 

총회교육개발원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에서 하나 바이블 콘퍼런스를 연다. 참가자에게는 부서별 학생용 교재, 2과정 2학기 교육과정 해설서, 포스트 코로나 교회학교 부흥전략 자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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