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24시간 유튜브 방송하는 교회…“언제든 세상과 소통”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 / 유튜브 갈무리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설교와 찬양,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를 통해 시간의 제약 없이 복음의 풍요로움을 마음에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방송을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꿈의교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설교와 찬양 영상, 성경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크리스천 유튜버를 섭외해 교회 외부에서 생산된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24시간 방송을 시작한 뒤부터 많은 크리스천이 심야나 새벽 시간 꿈의교회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동시 접속자는 600명 정도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설교 중심의 24시간 유튜브 방송을 실시한 바 있다. 

 

김학중 목사는 “교회가 세상과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24시간 방송을 떠올리게 됐다”며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교회와 세상이 소통하는 다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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