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부천 성만교회에서 극동방송 홍보집회 설교하다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5-06-30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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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2025년 6월 29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부천 성만교회 (이찬용 담임목사)에서 12시 주일예배 강사로 누가복음 14장 25절~27절 본문을 가지고 '제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제자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오늘날 기독교인 가운데 예수님의 제자는 얼마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는 첫째, 자신과 부모와 가족 간의 사랑과 미움의 우선 관계.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 셋째. 자기 재산을 포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장환 목사를 소개하는 성만교회 이찬용 담임목사


김목사는 십자가"는 고난의 상징, 저주의 상징, 고독의 상징, 죽음의 상징, 용서의 상징, 사랑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불교가 자비의 종교라면 유교가 윤리의 종교이고, 힌두교가 신비의 종교라면 모하메드교가 행실의 종교이고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라고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했다”며 “위대한 하나님의 사역을 한 사람은 자기를 죽인 사람들이다. 죽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인 아내와 살아오면서 반찬투정을 많이 했고, 치약 짜는 것 가지고도 불평을 했었다”면서 “현재는 매일 아내의 발을 씻기고 마사지를 해준다. 우리가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낮아져야 하고 날마다 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부천 성만교회


이 날 예배후 200여명이 넘는 성만교회 성도들이 극동방송 전파선교사로 헌신했으며설교 후 베이스 함석헌 교수가 주의은혜라를 특송했다.


▲ 특송하는 함석헌 교수

김장환 목사는 91세 고령의 연세에도 수원 원천안디옥교회 8시예배 설교 후 전국 교회를 다니며 방송선교를 위해 극동방송 홍보집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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