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위기 속 협력' 구상 공개

사회일반 / 엄민지 / 2023-01-19 0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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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인텔CEO와 대화.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패트릭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참석 이틀째인 19일(현지시간) 특별연설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는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3억 달러 투자신고식 그리고 '한국의 밤' 행사 등을 소화했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는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국제회의로, 우리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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