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이재명' 회담에 "아직 날짜·형식 미정"
- 사회일반 / 김재성 기자 / 2024-04-21 05:57:51
李측 "민생·국정 과제가 최우선 의제"…총리 등 인적쇄신 논의 여부도 주목
채상병·김건희특검법 등 거론할지 관심…협치무드 속 조율과정서 빠질 수도
채상병·김건희특검법 등 거론할지 관심…협치무드 속 조율과정서 빠질 수도
![]() |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제공 |
대통령실은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만남의 날짜나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이 두 사람 간의 단독 회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고, 대통령실은 아직 구체적인 형식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